자기계발/자기개발 유튜버 및 어플 추천 모음

2022년도 어느덧 3월이 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빠르게 느껴지는 시간이 정점임을 느끼는 시기는 매년 3월인 것 같다. 새해가 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3월이라니.. 학생들은 학교 갈 준비를 할 것이고 직장인들은 올해와 작년을 비교해보는 시기가 될 것이다.

 

3월이다. 1월 1일 새해 첫 다짐으로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정했을 것이고 올해만큼은 달라져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분들이 많으실 것이다. 여러분들의 계획은 잘 지켜지고 있을지 궁금하다.

 

필자는 거창한 계획을 짜고 변화를 도모하였지만 언제나 재자리 걸음임을 느끼고 후회의 연속이지만,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려고 노력하기에 조금은 변화했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올해의 1분기를 반성하는 기념으로, 그리고 다시금 우리들의 의욕과 자기 계발(및 개발)의 일환으로 괜찮은 유튜버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소개해드리는 유튜버들은 저와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지만, 적어도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 유튜버기에 여기에 추천을 드리니 한 번쯤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다. 아참, 여기에 소개되지 않은 분들이라고 형편없다는 뜻이 아니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유튜버들을 적는 것이니, 더 훌륭하시고 유익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인정한다. 혹여라도 도움이 되는 유튜버가 있으시다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해당하는 경우 어플도 함께 소개드리고자 하니(광고 절대 아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

 

새로운 도전, 코딩 공부

코딩의 모든 것, 나도 코딩

 

나도코딩

 

한 번은, 전직을 위해서 코딩 국비지원 학원들을 알아본 적이 있다. 한참 개발자의 고연봉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며 많은 분들의 퇴사를 도왔던 때가 있었다. 그때 본인도 개발자에 관심을 갖게 되어 국비지원 코스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국비지원의 경우 재직 중에는 다니기 어려우며 퇴사를 해야 한다는 리스크가 있었다. 사실 개발이라는 공부 자체가 많이 어렵기도 하고 배울 것도 정말 많기 때문에 대의를 위해선 하나를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본인은 소인인 관계로 퇴사 후 리스크에 대해 굉장히 두려움을 얻었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퇴사하였다.ㅋㅋ) 차선책을 찾다 보니 유튜버 중 '나도 코딩'님을 알게 되었다.

 

파이썬, C 언어에 대해서 상당히 자세하고 밀도 높은 강의를 무려 무료로 제공하고 계신다. 개인적으로 목소리도 귀에 잘 들어오고 거부감 없는 목소리 셔서 더욱더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웬만한 유료 강의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설명도 굉장히 자세하시고 간결하게 설명해주신다. 파이썬과 C 언어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다.

 

코딩의 마스터피스, 생활 코딩

 

생활코딩

 

아마 코딩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 번은 들어보셨을 유튜버 '생활 코딩' 님이다.  유튜브 이외에 생활 코딩 홈페이지도 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다. https://opentutorials.org/course/1

생활코딩

 

개발자 관련 강의로 상당히 유명하신 분이며, 거의 독보적인 존재에 가까우신 분이다. 이분은 말이 필요 없다. 개발자에 정말 진심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어보셨으면 좋겠다. 웹, 데이터베이스, 언어, 클라이언트, 서버, 데이터 과학 등 다양하고 넓은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코딩계의 인플루언서, 조코딩

 

조코딩 JoCoding

 

사실 유튜버 '조코딩'님을 알게 된 것은 유튜브 쇼츠에서 뜬 개발자 유머였다. 상당히 괴랄하고 유머스러운 필터를 사용하여 개발자들의 성격(?)으로 유머코드를 만드셔서 (여기서도 코딩을..) 짧은 동영상을 올리셨던분으로 기억한다. 상대적으로 위의 설명드린 유튜버님들과는 달리 코딩의 접근을 재미있게 하지만 전혀 가볍지 않게 알려주신다. 예를들면 코딩으로 비트코인 자동 매매 봇을 만든다거나, 아니면 개발업계에서 유명하신 분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하시는 경우가 그렇다. 전반적인 IT 업계에 대한 동향도 알아 볼 수 있고 기본적인 언어나, 프로그램에 관하여 강의도 하시니, 만약 코딩이 막연하게 어렵고 두렵다면 조코딩 유튜버도 추천드린다.

 

언어 공부를 위한 툴과, 유튜브

무료인데 유료 같은 반 유료 외국어 공부 앱 'Cake'

 

워낙 유명한 어플이기에 많은 분들이 아실 수 있지만, 단연 독보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가 회화를 함에 있어서는, 문법도 중요하고 어휘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로 현실에서 그리고 요즘 사용하는 구문과 뉘앙스 그리고 발음과 악센트일 것이다. 글을 쓰고 독해하는 능력은 사실 많이 읽음으로써 공부를 할 수 있기도 하고 그만큼이나 다양한 도구가 존재한다. 하지만 회화를 공부해야 한다면, 막연하기도 하고 '전화 영어를 해야 하나.' 혹은 '학원을 다녀야 하나.'라고 고민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Cake 앱을 사용하면 그 고민은 사라질 것 같다. Cake 앱은 영어 공부에 가장 특화되어 있는 어플이다. 외국 방송이나, 예능, 다큐멘터리, 혹은 라디오 , 애니메이션 등등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요즘 진짜 영어를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짧은 동영상에서 어떤 문장이 사용되고, 어떤 슬랭이 사용되고, 어떤 단어가 이런 문장으로 사용되는지 영상으로 3회 반복하게 해 주며, 모르는 단어를 누르면 해당 단어의 뜻이 나온다. 그리고 모르겠으면 해당 단어를 저장하여 나중에 공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어민이 발음한 것을 마이크에 대고 똑같이 발음하면, Ai 가 분석하여 사용자의 발음을 듣고 얼마나 원어민에 가까운지 평가도 해준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유료 같지만 유료다. 뭔 개똥 같은 소리인가 하면, 기본적으로 무료이나 유료를 이용하면 단어를 저장할 수 있는 개수가 늘어나고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더욱더 늘릴 수 있다. 하지만 무료라고 해서 많은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냐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충분히 무료로도 영어 실력을 확실하게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관련 영상을 아래에 첨부하니 한번 시청해보시고 오늘부터 공부해보는 것은 어떨까?!

 

참고용 동영상이다. 필자와 무관한 유튜버임을 알린다.

 

영어 공부를 더욱더 열심히 하고 싶다면, 영어 공부 유튜브 모음

- 라이브 아카데미

 

라이브 아카데미

 

영어를 1:1 강의 형식으로 설명해주시는 유튜버 '라이브 아카데미'이다. 회화, 문법, 시사영어 등등 다양한 영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유튜브 채널이다.

 

 

- Michael Elliott

 

Michael Elliott

2011년부터 꾸준히 유튜브에 강의를 올려주시는 Michael Elliott 유튜버다. 원어민으로서, 발음과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그리고 소통을 전문으로 한다. 원어민이 강의해주는 외국어 강의는 참으로 귀하다.

 

 

- 올리버쌤

 

올리버쌤

 

영어를 가르치는 메가 유튜버 '올리버쌤'이다. 한국인이 실수할 수 있는 콩글리쉬부터 브이로그(?)까지 다양한 영상으로 2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이다. 재미있게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영어에 대해 딱딱한 강의가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로 배울 수 있으니 꼭 한번 시도해 보자!

 

제2 외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중국어 등등) 공부하기 좋은 어플

너무 영어에만 집중한 나머지 이 어플을 소개하는 것을 깜빡 할뻔했다. 영어가 세계 공용어라지만, 영어로 대화하는 것보다 그 나라 언어로 그 나라 사람과 대화하는 희열은 비교할 수가 없다. 언어는 문화를 나타난다고 하던가, 그 나라 언어를 사용하면서 잠시 동안 현지인이 돼보는 것은 어떨까?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어플은 무료 어플 drops이라는 어플이다. 어플의 이름처럼, 단어가 쏟아진다. 해당 단어를 원어민의 발음으로 듣고 반복하여 학습이 가능하다. 해당 어플은 전반적인 외국어의 회화를 공부하는 것보다, 단어를 외울 때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좋은 어플이다.

 

단어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다.

다양한 언어를 공부할 수 있다. (무료로!)

 

마치며..

 

사실 그동안 언어 공부와 다양한 공부들을 함에 있어서, 시간과 금전적인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하기 싫다는 것을 합리화하는 것밖에 되지 않았다. 세상은 놀랄 만큼이나 빠르게 돌아가고 있고, 이제는 작은 손바닥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배울 수가 있다. 특히 언어의 경우 출퇴근 시간 짧은 시간에도 마음을 먹는다면, 충분히 우리를 더 멀리 높은 곳으로 다가갈 수 있다.

 

현재 제가 추천한 것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더 다양한 꿀 정보가 흘러넘치고 있다. 우리가 단순히 시간이 없고, 그것도 그냥 귀찮아서 하는 자기 위안이라면 조금만 호흡을 가다듬고 집중해본다면 충분히 얻어갈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해서, 올 연말 2022년을 돌아봤을 때 적어도 하나쯤은 우리가 자랑스러워해도 좋을 무언가를 얻어가시길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