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 핵심 수비수 김민재, UECL 프라하 원정 참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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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핵심 수비수 김민재, UECL 프라하 원정 참여하나

라이너스_준 2022. 2. 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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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역사상, 엄청난 재능을 가진 김민재 선수. 요즘 잦은 부상으로 인하여 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무래도 페네르바체(페네르하브체 SK, 쉬페르리그 5위)에서 김민재 선수를 핵심 인원으로 가용하고,

최대한 풀타임으로 김민재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

 

며칠 전 경기에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져서, 순간적으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같은 이유로 주저앉은 줄 알고 상당히 걱정했던

기억이 있다. 다행히 김민재는 가벼운 부상으로 피로에 인한 근육통이라고 구단에서 공식 발표하였다.

 

출처: 유튜버 '축구정보통신-축정통'

 

페네르바체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시보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 (UEFA, 유에파) 유로파 컨퍼러스리그 (UE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와 맞대결을

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은 UECL 2차전에 김민재 선수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한다. 하지만 현지 언론에서는

'김민재, 메스투 외질, 이르판 칸 카흐베지를 프라하로 데려갈 것이다.'라고 보도하였다.

 

터키 NTV 스포르 또한 "프라하전에 앞서 김민재, 노바크, 구스타보는 개인 훈련을 수행했다. 페네르바체는 내일 경기가 열리는

프라하로 이동한다"라고 덧붙였다.

 

모쪼록 김민재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단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황의조, 조규성, 정우영 등.. 그 외에 그동안 국가대표 선배들이 잘 닦아놓은 해외진출 길을

많은 선수들이 밟고 있고, 파울루 벤투 감독의 지도력과 축구 색깔이 국가대표팀에 자연스럽게 흡수되었고

이번 세대가 황금 세대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올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해이다.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카타르 월드컵은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리는 겨울 월드컵이 될 것이다. 김민재 선수를 포함한 모든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부상에 유의해서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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