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사라질 수 없는 이유 <1편>

뉴노멀 일기/Cryptocurrency

비트코인이 사라질 수 없는 이유 <1편>

라이너스_준 2022. 4. 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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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각광받던 시기에서 엄청난 상승을 이루었고 현재 가격 조정이 있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정말로 바닥을 잡은 고래 투자자들도 이쯤이면 생각을 많이 했을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의 완전한 초기부터 시작한 초 저점 투자자들도 이제 뭔가 비트코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시간이 된 것이다. 인간은 원래 생각이 많은 존재라는 명제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인간의 생각과 비트코인

 

비트코인이 생기고 낮은 가격 (대략 몇 십원)에 투자를 한 투자자들이 진입한 지 올해로 10년 가까이 되어 가고 있다. 자본주의 체제 사상 아래 있는 투자자들은 혼란스러워 지기 마련이다. 사회주의 체제 사상 아래 있는 투자자들은 평온하다. 왜냐하면 사회주의 체제의 사람이라면 잃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누가 더 생각이 많아지는지 우리는 고민해야 한다. 좀 과격하게 말하자면 똥을 싼 사람이 누구인지 냄새뿐만 아니라 직감으로 찾아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그 사람의 표정, 행동, 냄새, 말투 등등 예상 범위의 경우의 수들을 모두 펼쳐놔야 한다,

 

비트코인은 망하지 않는다. 절대로

 

차트는 월봉 년봉 아니면 의미가 없다. 일단 첫 번째로 가상화폐 자산의 본질적인 개념을 집고 넘어가야 한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유행(트렌드)을 반영하여 이 개념을 이해하였을 때 이해하기가 쉽다. 예를 들면 일론 머스크나 상당한 자산을 가진 재벌 및 유명인사들의 트위터 한마디로 우리들의 자산이 흔들리는지 말이다.

 

전 세계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면 조력자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런 조력자들은 사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가 환경친화적 문제를 언급한 것도 그것을 코인에 대입하려는 것도 그 이유에서이다.

 

아직까지 미 정부나 러시아 정부 사이에서 자본 사회주의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우리는 처절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자본주의는 인간의 욕망, 자본의 개념, 현재 사회에서의 실상 등을 파악할 때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인간이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자본주의의 산물은 코인에서도 사회주의 느낌이 만연 한 것이지만 (트위터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도 사회주의 커뮤니티 기반이기 때문이다.) 본질적으로는 인간의 욕망과 욕심 그리고 이기심에서 비롯하게 되어있다. 결국은 우리는 먹고사는 문제에서 돈이란 것은 제외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화폐라는 것 자체가 피라미드형식의 자본주의의 핵심 요소인 노예를 양성하고 노예를 어떻게 운용하는지가 관건인 것이기 때문에 현대에서 가장 낮은 계급의 일반적인 투자자들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증명된다.

 

 

몬티홀 문제

 

 

A,B,C 세 개의 문이 주어진다. 한 개의 문 뒤에는 자동차가 있고, 나머지 두 개의 문 뒤에는 염소가 있다고 가정하자. 당신이 A문을 열었고 MC는 C문을 열어 염소를 확인시켜 주었다. MC가 당신에게 문을 바꿀지 물어볼 때 당신은 처음에 선택했던 결심을 번복하고 선택을 바꿀 것인가? 

 

참여하는 사람들은 자동차를 당첨받고자 할 때 원래 선택했던 것을 바꾸는 것이 당첨에 유리할까? 이것은 조건부 확률에 대한 문제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정답을 맞출 확률이 MC가 공개한 염소 덕분에 자동차를 맞출 확률이 1/3에서 1/2로 늘어났다고 생각할 것이다. 선택을 바꾸는 것이 자신이 처음에 한 선택을 유지하는 것보다 유리하다. 일단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몬티홀 문제에서 딜레마를 유발하는 생각은 총 3가지다.

 

1. 남은 문은 두 개이다. 선택을 바꾸든 그렇지 않든 동일한 확률을 가진다.
2. 선택을 바꾸는 것이 퀴즈에서 이겨 자동차를 상품으로 받을 가능성을 높게 만든다.
3. 선택을 바꾸지 않는 편이 더 낫다.

 

많은 이성적이라고 자부하는 수학자들은 해답을 찾지 못하고, 딜레마에 빠진다. 딜레마를 이렇게 정리해 보면 어떨까?

주체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일어나는 전체적인 상황에 대한 확률인지, 1인칭 시점의 확률인지를 확인하면 된다.

 

1) 일어나는 전체적인 상황에 대한 확률

1/3 (약 33%)에서 MC는 염소가 있는 문 하나를 열어 줬다. (전체적인 조건부 확률)
일어나는 전체적인 상황에 대한 확률이기 때문에 2개의 문 중, 선택을 바꿀 경우의 확률이 33%에서 66%로 높아진다. MC가 염소가 있는 문 하나를 열어준 것에 대한 전체 확률이란 이야기다. (조건부 확률 이란 것은, 전체적 상황에 대한 확률을 제3자의 입장에서 이론적으로 표현한 것이고, 이론과 현실이 다르듯이, 수학이 자연에 표현되기 어렵듯 같은 맥락에 있다.)

2) 1인칭 시점의 확률

1/3 (약 33%)에서 MC가 염소가 있는 문 하나를 열어주었다. (1인칭 시점의 확률)
1인칭 시점에서의 확률이기 때문에 나 자신에게 보여지는 문은 단 2개뿐이다. 그리고 남아있는 자동차는 1대이고 염소도 한 마리이므로 2개의 문중 선택을 바꿀 경우라도 확률은 반반이 되게 된다.

 

위의 확률에서 각각의 요소들을 비트코인으로 대입하여 보면,

 

자동차 = 수익

염소 = 손실

MC = 세력

거래소 = 문 3개

 

가령, 비트코인에 총량이 정해져 있고 일정한 규칙이 존재한다고 한다면

제3자에서의 전체적인 확률과 1인칭 관점에서의 확률로 나뉘게 될 것이며 자동차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무엇이 높은지 알 수 있다.

 

결국 여기서 우리는 제3자인지, 1인칭 시점의 주체인지부터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가우스의 문제와 같이 정해진 값, 즉 자연수의 합은 총량이 정해져 있거나 일정한 규칙이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비트코인에 대입할 수 있다면 비트코인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비트코인과 폰지사기

 

폰지 사기(영어: Ponzi scheme) 또는 폰지 게임(ponzi game)이란 투자 사기 수법의 하나로 실제 아무런 이윤 창출 없이 투자자들이 투자한 돈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폰지가 아닌 플랫폼은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어디든 많았다. 범죄자나 사기꾼들은 돈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활개 하였다. 결국 비트코인이 폰지사기라는 생각은 비트코인이 사기이기 때문이라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에도 자금이 몰리는 금융 상품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숙명인 것이다.

 

비트코인은 금의 위치보다 탈 중앙화 되어있으며, 폰지사기와 사회주의적 가치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의 사회주의적인 가치는 기존 시스템에 반하는 행위들이 있다. 나가모토 사토시가 (비트코인 창시자)가 실존하는 인물이든 가상의 인물이든 중요하지 않다. 비트코인을 만들고 내포하는 의미가 사회주의라는 것 자체가 이미 새로운 신시대를 선언한 것과 같다. 비트코인은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자산이 되지 않겠다를 선언한 것이 아니라, "기존 금융 카르텔이 정한 불법이라는 울타리의 경계가 틀렸다." 임을 선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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